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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포유류

이름부터 수상한 독속성 포유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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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 바로 솔레노돈 !

생소한 이름을 가진 이 녀석의 과에는 현재 2개 종이 현존하고 있으며

쿠바섬과 히스파니올라 섬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겨드랑이와 사타구니에는 염소냄새와 유사한 냄새를 풍기는 분비샘이 있으며

궁금하다면 상호간의 합의 후에 맡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소 당할 수 있음.)

주 식단은 곤충과 무척추동물, 과일과 식물 뿌리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비정상적으로 유연한 주둥이를 사용하여 땅을 후벼대며 먹이를 찾고

몇 안되는 독이 있는 포유류로

두번째 아래 앞니에서 독을 뿜을 수 있습니다 !

(뱀처럼)

솔레노돈의 독특한 점은

바로 유두의 위치!

솔레노돈의 유두는 엉덩이 근처에 2개가 있는데,

솔레노돈이 어렸을 때는 어미의 유두를 잡고 길안내를 받기도 합니다.

유두가 2개인 탓에, 세 마리의 새끼가 태어나게 되면

한마리는 죽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코딩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 같은 어기적 거리는 걸음걸이가 아주 매력적입니다 ㅎㅎ

솔레노돈은 포식자에게 쉽게 시비를 걸리지만 (만만해 보이나봄 ... ㅠㅜㅠ like me)

위협을 받으면 불같이 화내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솔레노돈을 괴롭혔다간, 강력한 솔레노돈의 앞발 산혼철조를 맞을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

개체에 따라 포식자에게 위협을 받을 때 머리만 바위틈에 묻는 경우도 있으며,

솔레노돈의 독은 마비, 경력을 일으키니 항상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동족끼리 소리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는 솔레노돈..

한 때 쿠바 전역에서 발견 되었지만, 현재는 섬의 남동쪽 부근에서만 발견된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EGi3hH2lX-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