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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포유류

지구상 가장 큰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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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을 포함해서 지구상 가장 큰 동물이라고 평가 받는 대왕고랙

우아아아암

대왕고래의 평균 크기 24m에 100-150t로 어마어마한 덩치를 자랑하며,

가장 큰 개체는 33m에 190t 짜리 대왕고래였다.

 

그 무게는 가히 아프리카 부시코끼리 32마리와 맞먹으며,

올 뉴 아반떼가 4.6m니까

다음에 신호등에 걸리면 승용차 6대 길이를 세어보자 !

올 뉴 아반떼

대충 대왕고래의 크기가 그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대왕고래의 심장은 400-600kg 이며

커다란 음낭처럼 생겼...읍읍!!

대동맥은 아기가 기어다닐 수 있을 만큼 커다랗다.

(성인이 수영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다.)

분당 최저 2회, 최고 27회로 펌핑을 하는데,

10초에 한 번 펌핑할 때

230L의 혈액이 움직인다.

크릴을 먹고 싶은 나 (고래)

188데시벨에 이르는 동물계 두 번째로 큰 소리를 낼 수 있는 동물이며

이는 잭해머, 제트엔진 소리를 압도하는 수준이다. 물 속에 있어서 다행이지, 물 밖에서 이런 소릴 들으면

잭 해머

제트엔진

귀가 온전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의외로

눈알은 생각보다 작은 자몽크기에다가, 작은 갑각류인 크릴이나 하루에 4톤씩 잡아먹고,

내 눈을 바라봐

꺅 !

대왕 고래의 똥은 네온 오렌지 컬러의 거대한 구름처럼 생겼는데, 이런게 바로 환상의 동물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싶다.

우와..

똥이당

종종 범고래들이 탱커, 딜러로 파티를 짜서 대왕고래 '새끼'를 레이드 돌기도 하는데,

바다의 일진 범고래들도 성체 대왕고래는 감히 넘볼 수 없는 정도다.

1900년대 고래잡이가 성행 했을 때, 1960년대까지 약 360000마리의 대왕고래가 학살되었다 (역시 먹이사슬 최강자,,,)

죽은채로 해안에 밀려온 대왕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