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로 낚시 해보셨나요? 가마우지 (Cormorant) 세계 곳곳에 서식하는 가마우지는 종마다 45cm에서 100cm까지 크기도 다양하며, 민물에 서식하는 종도 있지만, 해안에서 주로 모습을 보인다. 가마우지는 오리와 달리 방수가 잘 되지 않는 깃털을 가지고 있어서, 종종 해변에서 날개를 말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수면에서 잠수하여 작은 갑각류나 물고기를 잡아먹고 몇몇 나라에서 가마우지 낚시 기술을 이용하는데, 가마우지의 잠수법을 이용해서 사람이 낚시하는 것이 아니라 가마우지로 낚시를 한다. 이 전통은 일본과 중국에 일부 남아있으며 가마우지의 목에 작은 물고기만 삼킬 수 있도록 끈을 감아, 큰 물고기를 삼키지 못하고 어부에게 다시 돌아와 어부에게 물고기를 헌납하는 시스템이다. 낚시에 이용되는 가마우지들도 밥을.. 더보기 쬐만한 놈이 @@ 에잉.. 쯧. 원산지는 유럽과 아시아이며 가장 작은 설치류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멧밭쥐다 ! 농경지나 갈대밭 같은 긴 식물이 있는 곳에서 발견되며 일반적으로 적갈색 털을 가지고 있다. 얼굴에 비해 눈과 귀가 커다랗기 때문에 귀엽고 뒷발과 꼬리로 줄기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앞발로는 먹이를 먹거나 수화를 하거나 아무튼 지맘대로 할 수 있따 ! 중요한 사실은, 200kg의 개복치의 뇌가 4g 정도인데, 작은 멧밭쥐의 성체도 4g정도한다. 개복치 뇌 = 4g 멧밭쥐 = 4g 개복치 뇌 = 멧밭쥐. 어쩌면 멧밭쥐가 개복치를 뇌에서 조종할지도 모른다 ! 허거덩 ~ (터무니 없는 소리) 멧밭쥐는 풀쪼가리를 모아서 작은 공 모양으로 집을 만드는데, 가끔 땅바닥에 짓기도 하고 긴 풀의 줄기에 집을 짓기도 하며 영국에선 윔블던 경기.. 더보기 제작자 얼굴을 보고 싶게 만드는 새 - 화식조 키 170cm, 몸무게 70kg 사람을 살해한 기록이 있는 엄청나게 강력한 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새로 유명하다 !! 현존하는 새들 중 2번째로 무거우며 (1등은 타-조) 호주의 화식조 서식지에는 무려 차도 부숴버린다는 위험표시가 있다. 위험표시는 사실 로드킬 주의 표지판입니다 !! 화식조는 자신이 위협받아 공격모드로 변하면 시속 50km로 쫓아오며, 강력한 부리로 소중한 우리의 머리털을 앗아가고 각 발의 발톱은 마치 면도날같이 날카롭기 때문에 화식조를 마주한다면 절대 이 발톱과 싸우면 안된다. 이 발톱에 내리찍히게 된다면 심각한 열상을 입을 수 있으며 어찌어찌 발길질을 피하는 동시에 발톱을 엄청난 속도로 깎아버린다 하더라도 화식조의 킥은 순수 힘만으로 뼈를 부수기 때문에.. 더보기 우파루파.. 그는 초능력자야 ! 아홀로틀 (Axolotl) 우파루파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아홀로틀은 신비로운 특성이 있다 ! 1. 엄청난 재생능력 ! 아홀로틀은 팔 다라는 물론이거니와 뇌와 척수, 난소, 폐의 일부를 흉터 없이 복원할 수 있다 ! 하지만 그건 내가 아는 형도 할 수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이러한 재생능력을 인간에게서 구현하고자 하는 욕구들이 많은데, 포유류보다 몇 배나 더 암 발생률도 낮기 때문에 수 많은 아홀로틀이 실험실에서 연구당하고 있다. 2. 유형성숙 ! 보통 도룡용은 성체가 되면 아가미를 잃고 육지 생활을 하게 되는데, 아홀로틀은 유체의 모습을 한 채로 성적으로 성숙한다. 이는 변태에 필요한 갑상선 자극 호르몬을 생성하지 않기 때문인데, 강제로 iodine 또는 티록신을 섭취하게.. 더보기 살아남아라 ! 개복치 ! 개복치 (Mola Mola) 개복치는 '살아남아라 ! 개복치 !' 게임으로 인해 돌연사의 대명사가 되었다. 반쪽짜리 물고기처럼 총알 꼬라지를 하고 있으며 사포같은 피부 질감과 초 고스펙 육체의 소유자로, 경골어류를 통틀어 가장 크고 무거운데 수직으로 4미터, 수평 3미터이며 무게는 2톤까지 크는 어마무시한 놈이다 !! 하드웨어에 집중하여 소프트웨어는 소홀했는지, 200kg의 개체가 4g의 너트만한 뇌를 가지고 있다. 자그마한 뇌를 볼때면 어쩌면 뇌의 명령을 육체가 거스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ㅎㅎ 아무튼 까슬까슬해서 달라붙기 좋은 피부와 넓은 표면적으로 인해 기생생물들의 핫플레이스 (요즘 말로 핫플이라고 하죠~)가 되어버린 개복치 ! 이 기생생물들 때문에 일부러 다시마 사이를 헤엄쳐다니며 .. 더보기 물고긴데 부레가 DLC라니요 ㅠㅠ (태평양 가시 덩어리) 일반적으로 길이가 2.5cm인 구형 물고기인 태평양 가시 덩어리. 그들은 북태평양의 차가운 바다에서 발견된다. 배쪽에 있는 빨판을 이용해 흡착이 가능하며, 태생이 구형에다가 작은 지느러미를 가진 태평양 가시 덩어리는 물 생활 난이도가 하드할 수 밖에 없다. 스텟 찍을 때 술을 마셨는지, 골반 지느러미마저 빨판으로 진화해버렸고 부레 옵션도 안넣어 버린 가시 덩어리는 그냥... 어생을 포기한 듯 보인다. 아무튼, 그나마 있는 흡착 빨판을 이용해 다시마나 바위 등에 흡착하며, 방향 전환을 할 때는 살짝 헤엄치고 다시 붙고를 반복한다. 인간에게 무해하기 때문에 만약 발견한다면 건들지 말아야하는데, 그 이유는 건들이는 순간 짐을 싸들고 목적없는 헤엄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구형 몸,.. 더보기 니 엽록체 쩔드라 ~ (광합성하는 달팽이) 광합성을 할 수 있는 달팽이인 엘리시아 클로로티카 ! 이 달팽이의 몸에 있는 엽록체는 유전되는 것이 아니라 Vaucheria littorea 라고 하는 광합성을 하는 사상조류를 섭취하여 얻게 되는데, 다른건 다 소화시키고 엽록체만 빼서 꽁쳐놓는다. 응 ~ 몸이 투명해서 어디 숨겼는지 다보여 ~ 신기한 점은 광합성을 위한 psb0 유전자, 즉 물을 산화시켜 광계에 사용할 양성자를 제공하는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가 (엽록체를 먹는다고 다 광합성 하지는 못하잖아요 ~) 엘리시아에게서 발견되었다. 이미 오~래 전에 사상조류의 비법 레시피(유전자)를 강탈해서 자신의 DNA에 장착한 것이다 ! (수평적 유전자 전달) 만약 이 유전자를 자신의 유전자에 통합하지 못했더라면 멧돌(엽록체).. 더보기 영화 '리오'의 모티브가 된 파랑새 때는 바야흐로 2011년 내가 코딱지였을 때, 파란 색 새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Rio ! 이번에 소개할 새는 스픽스 마코 (Spix's macaw) 라는 새인데, 이 새가 바로 리오의 모티브가 된 새로, 영화는 스픽스 마코 종 보존 사육 프로그램에 참가 한 미국에서 사육되던 '엘비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 스픽스 마코는 주요 서식지인 브라질의 카팅가 지역의 벌목과 화전으로 인해 발견 되었을 때부터 이미 희귀한 상태였으며 불법 조류 거래가 한창이던 1980년부터 1988년까지 총 10마리만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1987년 암시장에서 한 부자는 이 새를 사려고 40000$를 지불했다고 하.. 더보기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