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작자 얼굴을 보고 싶게 만드는 새 - 화식조 키 170cm, 몸무게 70kg 사람을 살해한 기록이 있는 엄청나게 강력한 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새로 유명하다 !! 현존하는 새들 중 2번째로 무거우며 (1등은 타-조) 호주의 화식조 서식지에는 무려 차도 부숴버린다는 위험표시가 있다. 위험표시는 사실 로드킬 주의 표지판입니다 !! 화식조는 자신이 위협받아 공격모드로 변하면 시속 50km로 쫓아오며, 강력한 부리로 소중한 우리의 머리털을 앗아가고 각 발의 발톱은 마치 면도날같이 날카롭기 때문에 화식조를 마주한다면 절대 이 발톱과 싸우면 안된다. 이 발톱에 내리찍히게 된다면 심각한 열상을 입을 수 있으며 어찌어찌 발길질을 피하는 동시에 발톱을 엄청난 속도로 깎아버린다 하더라도 화식조의 킥은 순수 힘만으로 뼈를 부수기 때문에.. 더보기 니 엽록체 쩔드라 ~ (광합성하는 달팽이) 광합성을 할 수 있는 달팽이인 엘리시아 클로로티카 ! 이 달팽이의 몸에 있는 엽록체는 유전되는 것이 아니라 Vaucheria littorea 라고 하는 광합성을 하는 사상조류를 섭취하여 얻게 되는데, 다른건 다 소화시키고 엽록체만 빼서 꽁쳐놓는다. 응 ~ 몸이 투명해서 어디 숨겼는지 다보여 ~ 신기한 점은 광합성을 위한 psb0 유전자, 즉 물을 산화시켜 광계에 사용할 양성자를 제공하는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가 (엽록체를 먹는다고 다 광합성 하지는 못하잖아요 ~) 엘리시아에게서 발견되었다. 이미 오~래 전에 사상조류의 비법 레시피(유전자)를 강탈해서 자신의 DNA에 장착한 것이다 ! (수평적 유전자 전달) 만약 이 유전자를 자신의 유전자에 통합하지 못했더라면 멧돌(엽록체).. 더보기 이름부터 수상한 독속성 포유류 그 이름 바로 솔레노돈 ! 생소한 이름을 가진 이 녀석의 과에는 현재 2개 종이 현존하고 있으며 쿠바섬과 히스파니올라 섬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겨드랑이와 사타구니에는 염소냄새와 유사한 냄새를 풍기는 분비샘이 있으며 궁금하다면 상호간의 합의 후에 맡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소 당할 수 있음.) 주 식단은 곤충과 무척추동물, 과일과 식물 뿌리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비정상적으로 유연한 주둥이를 사용하여 땅을 후벼대며 먹이를 찾고 몇 안되는 독이 있는 포유류로 두번째 아래 앞니에서 독을 뿜을 수 있습니다 ! (뱀처럼) 솔레노돈의 독특한 점은 바로 유두의 위치! 솔레노돈의 유두는 엉덩이 근처에 2개가 있는데, 솔레노돈이 어렸을 때는 어미의 유두.. 더보기 플라밍고의 똥은 핑크색인가요? 핑크핑크 색이 이쁜 플라밍고는 여과섭식자로, 입 가장 자리의 필터를 이용하여 작은 수생 생물이나 조류를 걸러서 잡아먹는다. 입 가장자리의 필터가 보이시나요? 플라밍고는 한 다리로만 서 있기로 유명하며, 이 행동에는 큰 비밀이 있는데, 너무 비밀을 잘 숨겨서 아직 확실하게 모른다. (진짜 모름..) 무릎처럼 보이는 부분은 발목이다 ! 눈을 닦고 봐도 무릎처럼 보이는 이 부분은 사실 발목이라는 사실 ! 진짜 발목은 몸통 부분에 숨겨져 있다. 귀여운 플라밍고들의 핑크 생삭은 카로틴에 의한 것인데, 카로틴은 당근이나 토마토를 붉은 색으로 만드는 성분으로 플라밍고가 섭취하는 먹이에 카로틴이 포함되어 있어서 붉은색 내지 핑크색을 보인다. 귀여운 아기 플라밍고 ~ 플라밍고는.. 더보기 투구게도 헌혈하면 롯데샌드를 주나요? 투구투구 ~ 새끼 투구게 왕 작아 투구게는 공룡이 지구를 점형하기 이전, 4억 8천만년 전부터 현재까지 존재하는 할아버지다. 살아있는 화석 ! (제조 일자가 4억 8천만년이나 되었음.) 열심히 번식하자 ! 이름은 '게' 지만, 분류학적으로 전갈이나 거미와 더 가까우며 번식기엔 암컷이 모래 알을 먼저 낳고 수컷이 체외 수정으로 정자를 뿌리는데 내 아도 나아죠 ~~ 이때 일부 수컷은 스리슬쩍 ~ 다가와서 남의 알에 쇼쇼쇽 하고 수정시켜버린다. (수많은 생물들이 체외수정을 하는 바다에서 여름마다 신나게 흔들어 제끼는 우리는 도대체 .......) 투구게 음식 ! 투구게는 식재료로 쓰이기도 하며 투구게의 혈액에 있는 LAL 성분이 LAL = Limulus amebocyte lysat.. 더보기 지구상 가장 큰 동물 공룡을 포함해서 지구상 가장 큰 동물이라고 평가 받는 대왕고랙 우아아아암 대왕고래의 평균 크기 24m에 100-150t로 어마어마한 덩치를 자랑하며, 가장 큰 개체는 33m에 190t 짜리 대왕고래였다. 그 무게는 가히 아프리카 부시코끼리 32마리와 맞먹으며, 올 뉴 아반떼가 4.6m니까 다음에 신호등에 걸리면 승용차 6대 길이를 세어보자 ! 올 뉴 아반떼 대충 대왕고래의 크기가 그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대왕고래의 심장은 400-600kg 이며 커다란 음낭처럼 생겼...읍읍!! 대동맥은 아기가 기어다닐 수 있을 만큼 커다랗다. (성인이 수영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다.) 분당 최저 2회, 최고 27회로 펌핑을 하는데, 10초에 한 번 펌핑할 때 230L의 혈액이 움.. 더보기 미국 털뭉치놈 : 미국인 새앙토끼 (American pika) 작은 털뭉치인 새앙토끼 설치류처럼 보일 수 있지만 토끼목에 속하는 녀석이다. 대부분 시원한 날씨를 위해 높은 지역을 선호하며 닌자처럼 움직이고, 포식자가 나타나면 사이렌을 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새앙토끼는 취미로 여름에 식량을 비축하는데, 햇볕에 식물을 말려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하고 건초가 되면 굴 속에 보관하고, 비가오는 날엔 식물을 거둬서 비를 맞지 않게 한다. 이렇게 모은 건초더미는 약 27kg으로 저장했다가 겨울에 강된장이랑 비벼먹는다 IUCN 지정 최소 관심종이지만, 이미 고산에 사는 생물이며 생체 히터를 끌 수가 없어서 (신진대사가 빠름) 꼴랑 섭씨 25도 이상에서 30분만에 과열로 사망할 수 도 있으며 지구는 더워지지만 산의 높이가 한정되어.. 더보기 독재주의 : 미어캣 (Meerkat) 이렇게 귀여운 미어캣이 독재스타일일리가 없어 ㅠㅠ 이건 내가 원했던 미어캣의 모습이 아니야 ㅍ퓨ㅠㅠㅠ 미어캣은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되는 작은 표유류로 뾰족한 주댕아리와 함께 긴다리, 큰눈, 두 발로 서서 주변을 살피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미어캣은 사교성이 뛰어나고 20-30마리가 무리지어 생활하며 이 안에서 계층이 나뉘어져 있는데, 일반적으로 무리에서 지배계급에 속하는 구성원들이 번식하며 자손을 낳고 번식하지 못하는 개체들(서열이 낮은)은 지배계급 개체들의 자손을 양육하는데 힘쓴다. 번식은 일년 365일 이루어지며 폭우가 내일 때 미어캣들의 성욕이 최고조를 달해 출산율이 급격히 높아진다. 돌이 많은 암석지대의 틈새와 평야에선 굴을 파서 땅 속 생활을 하며 주로 이른 아침과 늦은 오후에..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